J가 사는 법 (2편)

J

작년말부터 J라는 기질에 대한 어두움이 자주 발견되기 시작했다.
그 어두움은 글쓰기 소재로 자주 등장했다.
그리고 2018년 올해, 점점 더 커져가기 시작했다.

왜 계속 커져갈까?
또 다른 성장을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유니컨을 졸업하고 오랜 시간동안 동굴에 혼자 있다가
미지의 곳으로 여정을 나서려니 두려움이 생겼고
그 두려움 뒤에 있는 어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여정을 걸으며 어둠은 점점 자주, 크게 보였다.

혼자 동굴에서 글을 쓸 떄는 글감 소재에 한계가 생긴다.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놓이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는
내가 보지 못했고,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과 깨달음이 생겨난다.
새로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은 고통스럽다.

니체가 말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와우 과정을 시작할 때,
처음으로 가슴에 품었던 메시지였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떠올랐다.

새로움에 대한 도전.
이 기질을 더욱 성숙하게 하기 위해 필요한 덕목은
바로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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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miae

글쓰기를 통해 내적 평안함을 얻는 경험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진솔하게 글을 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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