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가 사는 법 (1편)

J
1편. 고착화되는 기질의 어두움

판단(Judgement).
내가 타고난 이 기질은 업무수행 또는 일상에서 생산성을 높이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단점도 많다.
올해 유독 판단형 기질이 갖는 어두움을 자주 느낀다.

1) 불편함
자신이 생각한 틀에 맞지 않거나 단점이 먼저 보여지면 불편함이라는 감정이 생겨난다.
그 감정은 관계형성을 지연시키거나 아예 불가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이 유발되는데 장기적으로 볼 때는 효율성이 낮다.

2) 미수용
선-판단은 대상 자체를 올바르게 보지 못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대상 혹은 지식, 의견들이 갖는 장점이나 올바른 이해를 보지 못하게 한다.
새로운 개념이나 새로운 가치를 배울 기회에 스스로 장벽을 세우는 꼴이다.

3) 두려움
자기가 갖고 있는 경험이라는 줄자가 판단하지 못할 경우 두려움이 생겨난다.
이 두려움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정신이나 용기가 생겨나지 못하게 한다.
성장의 기회는 점점 줄어든다.

4) 비교
자기가 갖고 있는 데이터와 비교를 통해 사고를 시작한다.
비교라는 기능은 단점을 찾는 기질과 궁합이 잘 맞아 위에 기술한 단점들을 더 커진다.

5) 교정주의
비교는 약점을 찾아내는데 능하다.
찾아낸 약점은 사고에 따라 수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판보다 교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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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miae

글쓰기를 통해 내적 평안함을 얻는 경험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진솔하게 글을 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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