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아지는 만남의 횟수

예전에는 5년이 넘도록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친구들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만남의 횟수가 잦아지기 시작했다.

다들 고향을 떠나
하나의 가장으로 밥벌이를 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느라 시간을 낼수도 없었지만
지금은 억지로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또 한 분의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우리 친구들은 그렇게 또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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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miae

글쓰기를 통해 내적 평안함을 얻는 경험을 종종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진솔하게 글을 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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